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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성공!!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성공!!

스페이스X 는 원래 27일 오후 4시 반경(미국 동부시간 기준)에 발사가 예정되었었죠. 스페이스X 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의 발사는 당시 기상악화로 연기되었었습니다. 덕분에 발사 현장을 보기위해 케너디 우주센터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탕을 쳤었는데요.

 

 

하지만 스페이스X 로켓은 30일(현지시간) 오후 3시 20분경에 우주 비행사 두명을 태우고 폴로리다에서 발사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사는 테슬라가 주도하는 것이며 테슬라는 민간 사업자죠. 민간 우주여행에 새 이정표를 세우는 작업이 되었습니다. 스페이스X 는 폴라리다에서 발사되었는데, 이는 무려 9년만에 미국에서 유인 유주선이 발사 된 것이라 해요. 

 

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

스페이스X 로켓에 실린 우주선 '크루 드래곤'에는 NASA 소속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이 탑승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사히 발사를 마친뒤 400Km 상공에 지구궤도에 떠있는 국제 우주정거장 ISS 에 도킹을 하는데요. 더글러스 헐리는 크루 드래곤의 발사와 귀환을 담당해요.

 

 

 

그리고 바로 로버트 벤켄이 국제 우주정거장 ISS와의 도킹 임무를 책임진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두사람은 ISS 안착에 성공하면, 짧게는 1달에서 임무가 길어질 경우 4달 까지 ISS에 머물며 연구 임무를 한다고 전해 졌습니다. 더글러스 헐리는 2011년 미국의 마지막 우주왕복선이라 할 수있는 애틀란티스호에 탑승했으며 이번에 민간 우주탐사 시대를 연다고 볼수 있는 크루 드래건의 첫 유인 우주비행을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더글라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

 

 

크루 드래곤은 이전의 우주선과는 달리 버튼이 아닌 터치 스크린으로 작동되며 우주비행사들은 크루 드래건의 좌석에 맞게 제작된 슬림한 형태의 우주복을 착용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터치스크린을 작동하는 우주비행사들

 

미국은 2011년 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사실상 종료하였고, 그 후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에 자국 우주 비행사를 실어 우주로 보내기도 했었는데요. 발사현장을 본 뒤 "incredible" (믿을 수 없다.) 라는 소감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케네디 우주센터를 찾아 스페이스X 발사 장면을 참관했다고 합니다.

 

우주 비행사인 로버트 벤켄은 미 공군의 비행테스트 엔지니어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2000년 NASA 우주 비행사로 선발 되었으며 두 번이나 우주 왕복선 비행을 완료해 이미 그 우수함을 알린 분이죠. 더글라스 헐리 역시 미 해병대에서 전투기 조종사 출신이죠. 

 

 

이번 스페이스X 발사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공개 되며 뜨거운 반응을 받고있습니다. 이제 정말 우주여행 시대와 가까워짐을 느끼며 아주 기분 좋은 소름이 돋는 좋은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