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 드라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소개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소개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이해와 오해에 관한 이야기

 

 

아는 건 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는 2020년 6월 1일 부터 tvn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입니다. 일명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고 합니다. 보모님과 그 자식들은 나이가 찰 수록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물론 말하지 못할 비밀도 늘어나게되고 그렇게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자식에겐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공유하는 연인이 생기고, 나에 대해선 부모님 보다 잘아는 사람이 생기죠.하지만 항상 곁에 있어주는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입니다. 권영일 감독과 영화 '접속', '후아유' 등의 각본을 담당한 김은정 작가의 작품입니다. 

 


가족입니다 예고편 내용

가족입니다 '1차 티저 영상'

 

 

가족입니다 '2차 티저 영상'

 

 

 

 

가족입니다 타임라인 공개

김은희와 박찬혁

과거의 김은희(한예리)와 박찬혁(김지석)
지금의 김은희(한예리)와 박찬혁(김지석)

'아는 것은 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에서 15년지기 친구인 설정의 김은희, 박찬혁 역으로 한예리 배우와 김지석 배우가 맡았습니다. 타인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김은희(한예리 배우)와 박찬혁(김지석 배우), 두 사람이 함께 한 시간만 무려 15년이며, 김은희와 박찬혁의 대학 시절, 박찬혁은 다른 사람과 캠퍼스 커플이었던 김은희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지켜본걸로 나옵니다. 

세상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김은희와 박찬혁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도 연출되었는데요. 재회한 두 사람의 조금 달라진 현재의 모습도 나옵니다. 멀어져 있던 시간이 무색하게도 두 사람이 아직 편한 사이라는 것을 박찬혁의 웃음으로 표현해주네요. 15년 우정사를 써온 김은희와 박찬혁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하네요.

 

 

김은주와 윤태형 부부

건조한 부부 김은주(추자현 배우) 윤태형(김태훈 배우)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에서는 추자현 배우와 김태훈 배우가 서로 부부역을 맡았네요. 극 중 김은주, 윤태형으로 나오며 겉은 완벽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부부로 엮인 김은주, 윤태형의 관계는 '가족입니다'에서 누구나가 부러워할 만한 완벽한 부부역할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는 설정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조금 불안해 보이네요.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뭔가 꿍꿍이가 있어보이는 모습. 윤태형의 눈빛은 무심하기 그지없네요. 두 사람 모두가 감정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냉냉하네요. '가족입니다'에서는 이 부부의 건조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타인보다 못한 존재인듯한 김은주와 윤태형은 과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김상식과 이진숙 부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에서 중년 가장의 김상식과 그 아내인 이진숙 역으로 정진영 배우와 원미경 배우가 맡았습니다.  


연기력은 말이 필요없는 두 배우 정진영과 원미경은 현실적인 '중년 부부' 그 자체를 연기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어딘가 못마땅한 이진숙과 그런 아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김상식의 불만 가득한 표정이 정말 리얼 부부네요. 그리고 호탕하게 웃는 김상식과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이진숙의 표정은 이 부부역시 뭔가 사연이 있음을 보여주네요. 작품에선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가 많다고하니 더욱 기다려 집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한예리 배우와 정진영 배우가 나와서 무척이나 기대하는 작품인데요. 요즘 부부의 세계같은 자극적인 소재를 많이 봐서 그런지 '가족입니다'는 조금 밋밋한 드라마가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가끔, 쉬어가는 의미로 가족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