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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드라마

부부의 세계 3회 줄거리 감상

부부의 세계 3회 줄거리 감상

 부부의 세계 3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아직 '부부의 세계'가 어떤 드라마인지 모르시는 분들과 2회 줄거리를를 아직 안보신 분들이라면 아래 [참조글] 확인해 주세요.

 

[참조글] 부부의 세계 줄거리 1회

 

부부의 세계 줄거리 '작품리뷰' [원작 소개 포함]

부부의 세계 1화 줄거리 요약 및 작품소개 오늘은 이제 곧 결말이 날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1화 줄거리 요약을 해볼까 합니다. 아직도 부부의 세계를 안보셨거나 궁굼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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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글] 부부의 세계 줄거리 2회

 

부부의 세계 2회 줄거리

부부의 세계 2회 줄거리 부부의 세계 2회 줄거리 요약 입니다. 혹시나 아직 부부의 세계를 잘 모르 시는 분들은 아래 제가 1화 줄거리를 포함해서 작품소개와 원작 비교한 글이 있으니 참고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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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3회 줄거리

-과거 선우를 위한 태오의 프로포즈

과거 선우 태오 커플이 결혼전



임신을 하게된 선우에게 찾아온 태오.



"우리 결혼할까?" 


"책임감 때문이라면 그럴필요 없어."

선우가 돌아서서 병원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그 순간 태오의 차에서 노래가 흘러 나온다.

태오는 반지를 꺼낸다.


그리곤 선우에게 다가와 반지를 끼워준다.

"우리 결혼하자. 책임감 때문에 이러는거 아니야. 난 지선우를 사랑하기 때문이야."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지선우.

다시 현재-.


다경의 임신소식을 듣고 황급하게 집을 나서는 태오.


그런 태오를 보며 선우는 과거의 회상에서 깨어난다.

-태오의 진심?

다경의 집-


태오는 다경의 집 앞에 도착해 황급히 문을 두들긴다. 문은 열리지 않고 전화기를 꺼내 전화를 할려는 순간 문을 열고 나오는 다경.

설명숙은 선우에게 왜 다경의 임신사실을 태오에게 알렸나고 따지듯 물어본다.


"당연히 알아야지. 애 아빤데. 자기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책임져야 하지 않겠어?"


"그렇게 까지해서 뭘 확인하고 싶은 건데?"


"뭘 선택하는지 알고 싶어. 결혼했기때문이 아니라, 준영이 때문이 아니라, 나 지선우를... 그게 아니라면 이 결혼을 유지하는게 무슨 소용이야."



"설마 태오가 걜 선택하겠니? 제정신이면?"

그 시각 다경과 태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있다.

"애가 생겼다는 건 하나도 안중요해. 그걸 핑계로 매달릴 생각도 없으니까 착각하지마. 중요한건 자기가 날 사랑하는지 아닌지 뿐이야."


"알잖아. 나 너 없으면 안된다는거."

 

선우가 집으로 돌아오니 태오가 요리를 하고있다.



"아침에 급하게 나간일은 모두 해결된거야?"


태오가 생각에 잠기며, 명숙과 태오가 술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는 장면으로 시점이 바뀐다.


"언제까지 그럴거야? 곧 선우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다경이는 정리해야 하는 거 아냐?"


"나도 알아. 하지만 선우에게 말하는 순간 나는 끝이라고. 선우 없으면 난 안돼."


"그럼 정리해."


"다경이도 없으면 안될 것 같다."



그리고 둘 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태오.

회상에서 돌아온 태오


"어. 다 잘 해결되었어. 아침에 그러고 나가서 너무 미안했어. 앞으로 더 잘할게 너 신경 쓰는 일 없게."


"정말 내가 더 신경 쓸 일이 없는거야?"


"응. "

-선우의 결심

남편과의 이혼소송을 위해 변호사를 만난 선우.


변호사가 들려주는 이혼 소송에서 이기는 방법들이 황당하기만하다.



"흥신소 같은 곳엔 함부로 의뢰하고 그러지 마세요.  불법적으로 취득한 증거는 법적 효력이 없어요."


"그럼 저더러 미행을 하라는 건가요?"


"그게 어려우시다면, 남편의 휴대폰, 컴퓨터 같은 곳을 디져보세요."

선우는 변호사의 말을 듣고있으니 어지러워져 변호사 사무실을 빠져나오려 한다.



"이혼할 마음이 있긴 하신 겁니까? 한 번 바람으로 그냥 눈감아주고 살건지? 아니면, 확실히 이혼할 건지?"

무언가 고민을 하고있던 준영은 피아노를 치고있는 노을에게 묻는다.


"이혼할 때 어땠어?"


"엄청 시끄러웠지... "


"싸우다가 조용해 진거면 이혼 안하는 거겠지?"


"니 앞에서만 조용한척하는 걸 수도있어."

"필요하면 언제든 이용하세요 선생님."


"무슨 말이에요?"


"필요하실 때 얼마든지 절 이용하시라고요 선생님."

서점 계산대에서 마주친 둘. 


선우는 다경이 고른 책을 확인한다. '[임신출산육아]대백과'



"아이.. 낳기로 했나봐요."


"두 달안에 와이프한테 얘기하고 이혼 진행하는걸로 약속했거든요."

다경의 이야기를 듣고 선우는 큰 웃음을 터트린다.


선우의 크고 과장된 웃음에 못마땅한 듯 바라보는 다경.


"자기 가족을 두고 바람핀 남자의 약속이 과연 믿을만 한 건지 모르겠어서요."


"잠깐 바람핀게 아니구요. 만난지 2년동안 한결같은 사람이었어요."


"그렇게 확신하는데 왜 2달이나 더 기다려요?"


"믿으니깐요."

예림이 제혁의 옷을 정리하며 묻는다.


"태오씨 아직 다경씨 정리 안했지?"


"그건 왜?"


"내 느낌엔 언니가 태오씨 바람피는거 아는거 같아."


"그걸 어떻게 알아?"


"여자의 촉이라는 게 아주 무섭거든"

변호사 사무실에 선우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럼 이혼 결정하신 건가요? 그럼 우선 남편의 재정상태부터 확인하세요."

변호사의 말을 듣고 남편의 재정상태를 확인하러 은행에 온 선우.


담당자의 충격적인 말들을 듣게 된다.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이자가 3개월째 연체되고있고, 대출을 받은지가 3년이 넘었다고 담당자가 말한다.


"혹시 그거 말고도 제가 알아야 할게 더 있나요?"


"아드님 명의로된 보험으로 대출을 진행하신 건도 있습니다."


선우는 크게 당황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집으로 돌아와 남편의 서재를 디지던 선우는 남편의 카드사용 내역서를 찾게된다.


남편이 백화점에서 큰 돈을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 다경이 들고있던 가방을 떠올린다.

그런 선우를 지켜보는 아들 준영.

만약 아빠 엄마가 이혼하면 싫을 것 같다고 말하는 준영.

남편 태오에게서 회사일로 야근한다는 문자를 받은 선우. 태오가 다경을 만나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 확신한 선우는 태오의 외도현장을 촬영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그렇게 들어간 남편의 사무실엔 태오와 회사사람들이 회의를 하고있다.

선우는 태오의 어머니가 입원해 있던 병실로 찾아온다.


"어머님은 알고 계셨죠? 태오씨 바람피는거.. 이대로 용서했다가 준영이까지 태오씨같은 인간이 되면 어떡해요? 저는 용서할 수 없어요. 태오씨는 준영이 영원히 못 볼 겁니다."

선우에게 찾아와 진료를 받는 제혁. 


"술 한 잔 같이 할 친구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 고민 상담은 해줄 수 있으니까."

태오 어머님의 장례식

태오의 어머니가 결국 사망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태오에게 계속 전화를 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다.



집앞에서 부모님(병규,효정)을 만난 다경은 태오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장례식장안 태오의 친구들이 태오를 험담한다.


하지만 제혁은 선우만 바라보고 있다가, 부인 예림의 눈길이 느껴지자 황급히 말을 돌린다.


"오늘 같은 날은 태오 욕 하지말자."

술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태오를 선우가 정신차리고 아들 준영 앞에서 흐트러진 모습 보이지 말라고 충고한다.

다경의 부모님(병규, 효정)이 오자 언제 그랬냐는듯 정신을 차려 깍듯하게 행동하는 태오의 모습에 어이가 없는 선우.

그 시각 병원 갈까 말까 고민하던 다경은 결국 병원에 도착한다.


그리고 태오에게 연락을 한다. 

선우는 태오의 행동을 보고 화가나서 바람을 쐬러 나가고, 태오도 보이지 않는다. 문상객들이 몰려들자 당황한 준영이 제혁을 찾아 상황을 알린다. 상황을 전해들은 제혁이 태오와 선우를 찾으러 나선다.

충격적인 목격 

한편 문상객이 몰렸지만 준영이 혼자 있단는 연락을 받은 선우는 장례식장으로 돌아가던 중 태오를 발견한다.


전화를 받으며 어디론가 사라지는 태오.


선우는 태오의 행동이 이상함을 눈치채고 그를 뒤쫓는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멜로디가 선우의 귀에 듣긴다. 선우는 노래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곧 차안에서 키스를 나누는 태오와 다경을 목격한다.

한편 태오와 선우를 찾으러 나선 제혁도 그 모습을 목격한다. 

태오와 다경이 키스를 나누고 있는 차안.


태오가 선우에게 청혼할때 틀었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

-선우의 반격!?

장례식이 끝나고 돌아와 선우를 안아주는 태오.


"선우야 고마워."


선우는 그런 태오의 팔을 모질게 뿌리친다.

벨소리가 울려 문을 열어주는 다경


문앞에 누군가 뒤돌아서 서있다.


고개를 돌린 그녀는 다름아닌 '민현서'

"옆집에 이사와서 인사드릴려고 왔어요.  그럼 다음에 뵈요."


"잠시만요. 혹시 몇개월이세요?"


"아.. 3개월요. 혹시.. 그 쪽도?"


"네... 저기 혹시 괜찮으시다면 잠깐 들어오실래요?"

 

변호사의 목소리.

"이혼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한 가지 꼭 지켜주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건 남편 쪽에서 절대로 부인이 이혼을 준비하고있다는 사실을 모르게 하셔야 합니다. 우리 쪽에서 모든 준비가 다 끝날 때까지. 아시겠죠?"

변호사의 말을 떠올린 선우. 태오의 손을 거칠게 뿌리쳤던 그녀는 이 번엔 자신이 태오를 끌어안는다.


"당신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당신 덕분에 큰일 잘 치뤗어. 엄마도 많이 고마워 하실 거야 사랑해. 알지?"


 "그래 알지..."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 




그리고 2회가 끝.

 

부부의 세계 3회 감상후기

  이 번 부부의 세계 3회에서 감상 포인트는 이혼을 결심한 선우와 같은 편이 되어준 민현서죠. 그리고 어머니 장례식을 치루던 날에도 다경과 외도를 하는 태오죠.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이번3회 첫 장면에서 나온 태오가 선우에게 청혼할 때 카오디오로 튼 노래 'My One And Only Love' 가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다른여자와 외도를 하면서도 차에서 흘러나왔다는 게 정말 소름끼치다 못해 무서운 장면이죠. 막장드라마 내성이 상당한 저도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는데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블루투스 연결에 Da Kyung 이라는 폴더네임이 보여 씁쓸했습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생각하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즐기시라 만든 드라마에 스트레스 받진 말아요. 그러면 다음 회차로 돌아올게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참조글] 부부의 세계 4회 줄거리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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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4회 줄거리 감상

부부의 세계 4회 줄거리 감상 이전편에서 태오의 만행을 보셨죠. 결국 이혼을 결심 한 선우는 태오에게 어떤 복수를 할 지 지켜보는게 이번 부부의세계 4회의 관전 포인트 같아요. 그럼 이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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